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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1화 리뷰｜서현·옥택연 웹소설 몰입 그대로
2025년 6월 11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〈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〉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.
1화부터 빠른 전개와 로맨스 판타지의 설정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며, 서현과 옥택연의 캐릭터 싱크로율 또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.
📚 1화 줄거리 요약
평범한 대학생이던 여주인공은 어느 날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. 그녀가 빙의한 인물은 바로 병풍 역할의 조연 ‘차선책’. 하지만 원작을 알고 있는 그녀는 예정보다 먼저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버리는 사고(?)를 치게 되고, 그 순간부터 스토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.
1화 주요 포인트
- 현실 → 소설 속 세계로의 입체적 전환
- 첫날밤이라는 강렬한 사건으로 시작되는 서사
- 캐릭터들의 비주얼, 말투, 분위기까지 웹소설 그대로 구현
🎭 배우별 캐릭터 몰입도 분석
서현 - ‘차선책’ 역
서현은 현실과 소설 세계를 오가는 여주인공을 연기하며, 혼란과 적응, 그리고 운명을 바꾸려는 의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냅니다. 특히 내면 독백과 유쾌한 톤이 극에 생동감을 더합니다.
옥택연 - ‘남주’ 역
남주 역할을 맡은 옥택연은 차가운 외면 속 따뜻함을 지닌 고전적인 로맨스 판타지 남자주인공을 완벽히 소화합니다. 감정이 억제된 눈빛, 단호한 말투, 점차 흔들리는 시선이 1화에서부터 매력적으로 묘사됩니다.
✨ 웹소설 원작 팬이라면 반가울 요소들
- ‘차선책’이라는 캐릭터명과 서사의 시작 시점, 전개 방식이 원작과 거의 동일
- 배경미술과 OST까지도 고전 로맨스 세계관을 잘 살림
- 시청자들이 ‘진입장벽 없이’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템포
1화는 전체적인 세계관을 간결하게 설명하면서도 주요 인물 간 감정선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
🔍 다음 회차 관전 포인트
- 여주가 알고 있는 ‘원작 서사’와 실제 전개가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
- 남주가 여주에게 느끼는 감정의 변화
- 차선책이 병풍을 넘어서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전환점